뮤카, 중고차 최초 '구독형 유예할부 상품' 선봬

정민주 2024. 11. 1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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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서비스 기업 뮤카는 중고차 업계 최초로 구독형 유예할부 상품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뮤카는 자동차 금융상품 설계와 신차 가치보장 서비스, 중고차 유통 영역의 전문성을 갖춘 중고차 서비스 기업이다.

구독형 유예할부 상품은 구매자의 운용 환경에 맞추어 월 납입금을 설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건식 뮤카 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뮤카의 구독형 유예할부 상품은 중고차 구매 고객에게 경제적인 유연성을 제공하는 새로운 선택지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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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자 운용 환경따라 월 납입금 설계
계약 만기 시 반환 옵션 등 마련
./사진=뮤카

중고차 서비스 기업 뮤카는 중고차 업계 최초로 구독형 유예할부 상품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뮤카는 자동차 금융상품 설계와 신차 가치보장 서비스, 중고차 유통 영역의 전문성을 갖춘 중고차 서비스 기업이다. 

구독형 유예할부 상품은 구매자의 운용 환경에 맞추어 월 납입금을 설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고객은 선수금(10~30%)과 약정 기간(최대 60개월), 약정 주행거리(최장 3만km) 등을 조율해 월 납입금을 설정할 수 있다. 

중고차 가격 2340만원 상당의 현대자동차 더 뉴 그랜저IG 가솔린 모델을 선수금 20%, 약정 기간 36개월, 약정 주행거리 1만2000km 조건으로 계약하면 매월 약 26만5000원(BNK캐피탈 신용등급 3등급 기준)으로 차량을 운용할 수 있다. 월 납입금은 구매자 개인의 신용등급에 따라 차이가 있다.

상품계약 만기 시 반환 옵션도 마련했다. 고객은 계약 단계에서 차량의 잔존 가치를 정확히 확인하고, 만기 시점에 유예금 상환 또는 반납을 선택할 수 있다. 

고객이 차량 고장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도록 삼성화재애니카손해사정과 연계한 안심보장서비스도 제공한다. 1년 간 차종에 따라 국산차는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700만원, 수입차는 1000만원~1200만원 한도 내에서 수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안심보장서비스 가입비용 또한 월 납입금으로 분납이 가능하다.

김건식 뮤카 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뮤카의 구독형 유예할부 상품은 중고차 구매 고객에게 경제적인 유연성을 제공하는 새로운 선택지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정민주 (minju@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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