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에서 뛰는 포그바를 보고싶다”...맨유+프랑스 선배의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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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와 프랑스의 '대선배' 루이스 사아가 포그바의 잠재적인 맨유 복귀 가능성을 희망했다.
이후 포그바는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해당 결정에 대한 항소의 의사를 밝혔고, 그라운드 복귀를 위해 훈련을 소화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이어 "포그바는 내년 3월에 복귀해 다시 경기에 나설 수 있다. 현재 잉글랜드를 비롯한 여러 유럽 클럽들과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이 포그바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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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동우]
맨유와 프랑스의 '대선배' 루이스 사아가 포그바의 잠재적인 맨유 복귀 가능성을 희망했다.
포그바는 지난 해 2월 도핑 양성 반응으로 4년 자격 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이후 포그바는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해당 결정에 대한 항소의 의사를 밝혔고, 그라운드 복귀를 위해 훈련을 소화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결국 포그바의 징계가 단축됐다. 포그바가 고의로 약물을 복용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인정되어 그의 징계는 18개월로 감면됐고, 내년 3월부터 경기 출장이 가능해졌다.
한숨 놓은 포그바의 향후 계획이 전해졌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의 다르메시 셰스 기자는 “포그바가 유벤투스와 계약 해지를 놓고 논의를 진행 중이다. 계약은 2026년에 만료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포그바는 내년 3월에 복귀해 다시 경기에 나설 수 있다. 현재 잉글랜드를 비롯한 여러 유럽 클럽들과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이 포그바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포그바의 이적설이 나오는 상황에서 루이 사아가 입을 열었다. 과거 맨유와 프랑스 대표팀에서 활약했던 사아는 ‘패디 파워’와의 인터뷰에서 “포그바는 원하는 곳이면 어디든 갈 수 있다. 포그바에게 다시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사람들은 그가 얼마나 특별한 선수인지 알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사아는 “포그바는 매우 의욕이 넘친 상태로 맨유로 돌아올 것이다. 맨유에서 뛰는 포그바의 모습을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재능 하나는 확실했던 포그바다. 현재 포그바는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프랑스 대표팀에 합류하길 희망하고 있다.
이동우 ldw75@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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