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진화대·1100여명 투입

이순철 기자 2024. 11. 12. 16: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동해시는 최근 가을철 산불방지대책을 수립하고 통합지휘와 초동진화 역량을 강화하는 등 산불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 중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차량용 앰프, 진화헬기 5대, 진화차량 21대, 산불진화기계화시스템 5대, 등짐펌프 등 각종 장비를 갖추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해=뉴시스] 산불조심 깃발.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동해=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최근 가을철 산불방지대책을 수립하고 통합지휘와 초동진화 역량을 강화하는 등 산불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 중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또 5개조 37명으로 구성된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비롯해 시 직원, 의소대 및 방범대, 군부대 등 1100여명의 산불진화대 인력을 활용할 예정이다.

시는 산불감시와 예방을 위해 산불감시원 89명을 배치하고 산불감시초소 65곳(감시초소 60곳, 감시탑 5곳)을 운영한다.

시는 과학적인 감시 체계 구축을 위해 초록봉, 백복령 등 7곳에 산불무인감시카메라, 산불상황관제시스템인 위치정보시스템(GPS) 단말기, 무전·통신장비 및 자동방송기기를 구축했다. 차량용 앰프, 진화헬기 5대, 진화차량 21대, 산불진화기계화시스템 5대, 등짐펌프 등 각종 장비를 갖추고 있다.

시는 산불예방책과 신속한 산불상황 보고체계를 구축해 통합·체계적인 초동 대응으로 산불 예방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심정교 동해시 녹지과장은 "가을철 산불방지를 위해 산불감시와 예방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산불 예방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와 함께 산불 발견 시 신속하게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rsoon81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