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2027년까지 영업이익률 12%…점진적 자사주 소각 검토"

주동일 기자 2024. 11. 1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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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이 2027년 영업이익률 12%와 2024년~2027년 평균 매출 성장률 10%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수익 개선을 통해 배당 규모를 확대하고, 점진적으로 자사주를 소각해 주주환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주주환원 확대와 함께 지배구조 핵심지표를 개선하고,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사업 체질 개선을 통해 수익을 개선하고 배당 규모를 2023년~2025년 별도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50~75% 수준으로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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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 개선해 배당 규모 확대 계획…브랜드 경쟁력 강화 나설 것"
[서울=뉴시스] 아모레퍼시픽 용산 사옥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아모레퍼시픽이 2027년 영업이익률 12%와 2024년~2027년 평균 매출 성장률 10%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수익 개선을 통해 배당 규모를 확대하고, 점진적으로 자사주를 소각해 주주환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평균 ROE(자기자본이익률) 5~6%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또 2024년부터 2027년까지 평균 매출성장률을 10%로 만들고, 2027년까지 영업이익률을 12%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또 주주환원 확대와 함께 지배구조 핵심지표를 개선하고,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최적화해 수익성과 성장성을 개선한다. 특히 브랜드 경쟁력을 키우고, 글로벌 리밸런싱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또 경영체계 고도화로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

사업 체질 개선을 통해 수익을 개선하고 배당 규모를 2023년~2025년 별도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50~75% 수준으로 확대한다.

주주환원 강화를 위해 점진적 자사주 소각도 검토한다.

지배구조 측면에선 기업지배구조핵심지표 80%를 달성하고,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SBTi(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에 기반해 2050년까지 '넷제로'를 실현할 예정이다.

특히 플라스틱 사용 감축 및 용기 수거를 통해 순환경제를 이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더해 경영진 참여 강화 및 시장과 양방향 소통을 확대해 투명성과 신뢰도 제고에도 나선다.

☞공감언론 뉴시스 jd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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