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다리스튜디오 자회사, 中 COL 일본법인과 업무협약 체결

송종현 2024. 11. 12. 16: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디지털 콘텐츠 기업 키다리스튜디오와 자회사 레진 일본 법인이 숏드라마 플랫폼을 운영하는 중국 COL 그룹의 일본 법인 COL JAPAN과 숏콘텐츠의 공동 제작 및 배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키다리스튜디오와 레진 일본 법인, COL JAPAN은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웹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인공지능(AI) 숏콘텐츠를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웹툰 IP를 활용한 AI 숏콘텐츠 공동개발
내년 론칭할 숏드라마 플랫폼에서 공개
키다리스튜디오와 자회사 레진 일본법인, COL JAPAN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왼쪽부터 사토이 오우 COL JAPAN 이사, 모토이 타케카와 부사장, 김영훈 키다리스튜디오 대표, 오타 준이치로 일본 법인 COO. 키다리스튜디오 제공


디지털 콘텐츠 기업 키다리스튜디오와 자회사 레진 일본 법인이 숏드라마 플랫폼을 운영하는 중국 COL 그룹의 일본 법인 COL JAPAN과 숏콘텐츠의 공동 제작 및 배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키다리스튜디오와 레진 일본 법인, COL JAPAN은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웹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인공지능(AI) 숏콘텐츠를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해당 콘텐츠를 COL JAPAN이 올해 11월 말 일본에서 론칭할 예정인 숏드라마 플랫폼 'Unireel'을 통해 내년 초 공개할 방침이다. Unireel은 일본 최대의 유료 숏드라마 앱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COL그룹은 550만개 이상의 웹소설 IP를 보유하고 있다. 중국 웹소설 플랫폼인 '중문재선'을 운영하고 있는 디지털 콘텐츠 기업으로 북미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숏드라마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자사 웹소설의 다양한 IP확대 사업 외에도 라이트 애니메이션 제작이나 웹툰 제작용 툴 제공 등 다방면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키다리스튜디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COL 그룹과 함께 디지털 콘텐츠의 글로벌화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며, AI 기술을 활용한 창작 효율성 극대화를 통해 숏폼 콘텐츠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년에는 양사의 파트너쉽을 한국 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송종현 기자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