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 단기 계약률 98% 기록
[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DL이앤씨가 건립중인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가 높은 청약경쟁률에 이어 단기간 계약률 98%를 기록했다.
12일 DL이앤씨에 따르면 최근 분양에 들어간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의 청약 최고경쟁률이 33.93대 1을 기록한데 이어 정당 계약기간 3일 동안 계약률 70%, 예비당첨자 계약 후 계약률 98%를 달성했다.
이 단지는 견본주택 오픈 전부터 대구지역 소비자들의 관심 1순위 단지로 이름을 올리는가 하면, 분양에 나서자마자 올해 대구지역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정당계약의 경우 70%의 높은 계약률을 보였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실시한 예비당첨자 계약분까지 반영하면 분양률은 98%까지 올라갔다.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는 지난 9월 말, 특별공급 552가구 모집에 1134명이 접수, 평균 경쟁률 2.05대 1을 기록하며 흥행을 예고했었다.
1순위 청약에서도 672가구 모집에 모두 7580명이나 접수, 평균 11.28대 1을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113가구를 모집하는 84㎡A 타입의 경우, 무려 3834명이나 청약통장을 사용하며 33.9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높은 청약률이 바로 계약률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이 단지는 달랐다.
오픈 직후 분양률이 100%에 근접한 단지는 분양활황기였던 지난 2018년부터 2020년 분양단지에서도 손에 꼽힌다.
지역 부동산 전문가들은 “어려운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더블초역세권 입지 여건과 브랜드 대단지라는 강점에다 실수요자 비중이 높아 이탈자 없이 계약으로 연결됐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했다.
30세대 미만의 잔여세대도 무순위 청약을 통해 빠른 계약체결로 이어질 것으로 보여 100% 완판은 시간문제로 보인다.
이는 벌써부터 잔여세대에 대한 무순위 청약일정 문의가 쇄도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의 분양 성과에는 이유가 있다는 게 대다수 소비자들의 의견이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과 3호선의 더블 초역세권에다가 단지 북쪽에 역세권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진·출입구가 계획돼 있어 역사 이용을 위한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게다가 도시철도 2호선 반월당 역과 1개 정거장이라는 좋은 입지와 편리한 교통환경이 소비자들의 구매욕구를 자극했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소비자들을 만족시켰다.
단지 내 어린이집은 물론, 직선거리 300m 정도에 영선초가 위치하고, 반경 1㎞ 이내에 경상중, 대구제일중, 경구중, 대구고, 경북여고, 경북예고 등 중·고교가 자리하고 있다.
여기에다 올해 완공 예정인 대구대표 도서관을 비롯해 구립 도서관인 이천 어울림 도서관과 남구 스마트 도서관 등 주변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가장 큰 이유는 합리적인 분양가가 꼽힌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 확장비 포함 혜택, 전 타입 시스템 에어컨 등 무상제공 품목 확대에도 불구하고 84㎡ 기준, 주변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를 책정한 것이 소비자들에게 주효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입지와 교통, 브랜드, 대단지, 상품성, 가격(분양가) 등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데 대해 만족감을 표시했고, 결국 단기간에 높은 계약률로 이어진 결과를 낳았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어려운 대구지역 분양시장에서도 결국 뛰어난 입지에 제대로 된 상품을 합리적인 분양가로만 공급하면 반드시 성공한다는 믿음이 있었다”며 “대구지역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성실시공으로 소비자들을 만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했다.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는 대구시 남구 대명동 일대에 위치한다.
건축규모는 지하 2층, 지상 35층 17개동으로 전체 1758가구 중 1112가구가 일반분양이다.
일반분양분의 전용면적별 공급가구수는 ▲59㎡ 482가구 ▲84㎡A 223가구 ▲84㎡B 400가구 ▲84㎡C 7가구다.
입주예정일은 2026년 1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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