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39비행단 159비행대대 '13만시간 무사고 비행'

김형우 2024. 11. 1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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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39비행단 159비행대대는 지난 11일 13만 시간 무사고 비행 기록을 수립했다고 12일 밝혔다.

159비행대대는 1998년 3월 이전에는 F-4 항공기로, 이후에는 신규 도입된 KF-16 항공기로 대기록을 수립했다.

KF-16 항공기 도입 이후 비상출격을 포함해 다양한 실전 임무를 안전하게 수행해와 이번 기록이 더욱 뜻깊다고 비행단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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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공군 제39비행단 159비행대대는 지난 11일 13만 시간 무사고 비행 기록을 수립했다고 12일 밝혔다.

11일 13만 시간 무사고 비행 기록 수립 후 대대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공군 제39비행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990년 4월부터 이어진 기록이다.

159비행대대는 1998년 3월 이전에는 F-4 항공기로, 이후에는 신규 도입된 KF-16 항공기로 대기록을 수립했다.

KF-16 항공기 도입 이후 비상출격을 포함해 다양한 실전 임무를 안전하게 수행해와 이번 기록이 더욱 뜻깊다고 비행단 측은 전했다.

39비는 비행안전을 위해 현장 중심의 선제적 안전관리는 물론 기상악화를 가정한 비상 처치 경연을 하는 등의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상원 159비행대대장(중령)은 "조종사와 정비 요원 등 모든 구성원이 한마음으로 주 임무 완수에 전념한 결과"라며 "'걸리면 죽는다'라는 슬로건 아래 평시 전쟁을 억제하고 적의 도발에는 강력한 응징 태세를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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