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브랜드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일본 도쿄 진출····2025년 6월 28~29 마쿠하리 메쎄 확정[공식]
글로벌 EDM 페스티벌과 경쟁하면서도 압도적인 무대, 탄탄한 라인업으로 월드 클래스 페스티벌로 자리잡은 국내 브랜드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이하 월디페’이 해외로 진출한다.
통상 EDM 페스티벌은 해외에서 라인업, 무대세팅 수입해오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국내에서 만들어진 EDM 페스티벌 브랜드가 해외 수출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는 2025년 6월 14일~15일 과천 서울랜드에서 열리는 월디페는, 비이피씨탄젠트가 주최하는 아시아 대표 EDM 페스티벌로, 세계적인 매거진 DJ MAG에서 선정하는 TOP 100 Festivals에서 42위에 선정되었고 동북아 국가 중 1위로 TOP 100에 이름을 올리는 등 글로벌 브랜드로써 입지를 탄탄히 다져가고 있다.
지난 2024 월디페에서도 2일간 9만명의 관객이 다녀갔으며, 라인업으로는 빌보드 차트 12주 연속 1위 곡인 Closer의 주인공 체인스모커스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DJ 겸 프로듀서 앨런 워커, 아티스트들의 아티스트로 불리 는 레전드, 반인반신 에릭프리즈의 첫 내한을 비롯해 DJ MAG TOP 100에서 4위를 기록한 브라질 출신의 알록, 팝과 힙합, 일렉트로닉 음악의 경계를 조화롭게 음악에 녹여내는 그리핀, 감각적이고 강렬한 비트의 카슈미르, 데이비드 게타와 함께 레이블을 설립해 퓨처 레이브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가는 모르텐 등이 무대에 올리며 글로벌 페스티벌로 위상을 다져왔다.
2025년 6월 28일-29일 치바현(CHIBA Prefecture)에 위치한 마쿠하리 멧세 (Makuhari Messe , 幕張メッセ) 에서 2025 World DJ Festival Japan이 개최된다. 마쿠하리 멧세는 일본을 대표하는 복합 컨벤션 시설로 썸머소닉, 도쿄 게임쇼 (TGS) 뿐만 아니라 블랙핑크, 트와이스, 아이즈원등 K-POP 스타들의 공연 등 대형 페스티벌, 공연 및 이벤트가 열리는 장소로도 유명하다.
‘2025 World DJ Festival Japan’은 지난 2023년부터 아시아 최고 EDM 페스티벌을 만드는데 합의하고 지난 9월 월디페 JAPAN 제작위원회와 월디페 기획사 BEPC와 계약했고 글로벌 시장을 함께 공략하기로 했다.
일본 주최사인 사무라이 파트너스 대표이사 CEO 이리에 히로유키는 “아시아 No.1 페스티벌인 월디페의 세계 첫 진출을 일본에서 개최한다는 것에 대해 큰 기쁨을 느낀다. EDM 팬 여러분, 일본에서 열릴 월디페에 많은 기대를 해 주시길 바란다” 라는 메시지를 전했고 월디페 IP(지적재산권) 보유사인 BEPC 김은성 대표는 “월디페는 이미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이름이 나 있는 페스티벌이 되었다. 2024년 해외 관객이 전체 15%를 차지 할 만큼 탄탄한 라인업과 트랜디한 무대 구성으로 관객들이 평가를 해주었다. 그간 해외에서 수입되어 온 페스티벌들 속에서 국내 브랜드가 해외로 진출한다는데 자부심을 느낀다. 글로벌 페스티벌로서 입지를 다지는 기회가 되었다 생각한다”고 밝혔다.
2025 월디페 Japan 티켓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및 SNS에서 공지 될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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