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기념재단 15일 고창서 학술대회…경상·충청·강원지역 활동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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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사장 신순철)은 고창군과 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와 함께 '새롭게 밝혀진 동학농민군의 지역별 활동'이라는 주제로 오는 15일 오전 11시 고창 청소년수련관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신순철 기념재단 이사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동학농민혁명의 중심지였던 고창을 포함하여 그동안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경북 칠곡·군위·의흥, 충남 서천, 충북 북부, 강원 정선·영월·평창 등 전국 각지의 동학농민군 활동을 새롭게 살펴봄으로써 동학농민혁명이 전국적으로 봉기한 전민족적 사건이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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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박제철 기자 =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사장 신순철)은 고창군과 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와 함께 '새롭게 밝혀진 동학농민군의 지역별 활동'이라는 주제로 오는 15일 오전 11시 고창 청소년수련관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동학농민혁명 130주년을 맞아 개최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고창 동학농민군의 활동을 포함해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강원, 경상, 충청지역 등 전국 각지에서 전개된 동학농민군의 활동을 새롭게 조명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학술대회에서는 동학농민혁명연구소 신영우 소장의 ‘고창·무장·흥덕과 인근지역 동학농민군 활동’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신진희 교수(안동대)의 ‘경북 칠곡·군위·의흥지역 동학농민군 활동’, 유바다 교수(고려대)의 ‘충남 서천과 인근지역 동학농민군 활동’, 김양식 교수(청주대)의 ‘충북 북부지역 동학농민군 활동’, 박준성 연구원(역사학연구소)의 ‘강원도 정선·영월·평창지역 동학농민군 활동’이 발표될 예정이다.
신순철 기념재단 이사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동학농민혁명의 중심지였던 고창을 포함하여 그동안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경북 칠곡·군위·의흥, 충남 서천, 충북 북부, 강원 정선·영월·평창 등 전국 각지의 동학농민군 활동을 새롭게 살펴봄으로써 동학농민혁명이 전국적으로 봉기한 전민족적 사건이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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