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경찰, 수능 당일 58개 시험장 주변 특별 교통관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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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4일 오전 부산 58개 시험장 주변 대상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시험장 반경 2㎞ 이내 간선도로를 집중 교통관리구역으로 설정하고 수험생 탑승 차량의 시험장 진입로를 최우선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14일에는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는 등 수험생 이동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며 "수험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가운데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교통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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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경찰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4일 오전 부산 58개 시험장 주변 대상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은 올해 부산 수험생이 2만 7356명으로 지난해 2만 6740명보다 증가해 자가용을 이용하는 수험생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시험장 반경 2㎞ 이내 간선도로를 집중 교통관리구역으로 설정하고 수험생 탑승 차량의 시험장 진입로를 최우선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 교통·지역경찰, 기동대 경찰관, 싸이카 신속대응팀 등 935명을 시내 주요 교차로나 시험장 인근에 배치해 교통사고나 고장차량 등 돌발 상황에도 대비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14일에는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는 등 수험생 이동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며 "수험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가운데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교통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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