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연구소, 베트남 현지 연구원과 `그린 파이낸스` 전략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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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의 하나금융연구소는 지난 11일(현지시각) 베트남 하노이 호안끼엠 BIDV 본점에서 BIDV 연구원과 '그린 파이낸스'를 주제로 공동 콘퍼런스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정희수 하나금융연구소장은 "대한민국과 베트남은 최근 녹색 경제 체제로의 전환이 가속화하는 상황으로, 자국 내 금융회사 역할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하나금융연구소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하나은행과 BIDV가 그린 파이낸스와 관련된 다양한 협업 기회를 창출하고, ESG경영 실천에도 앞장설 수 있도록 지속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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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의 하나금융연구소는 지난 11일(현지시각) 베트남 하노이 호안끼엠 BIDV 본점에서 BIDV 연구원과 '그린 파이낸스'를 주제로 공동 콘퍼런스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하나은행과 BIDV의 전략적 협력 5주년을 맞아 추진한 것으로, 그린 파이낸스 관련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 및 BIDV 레 응옥 람(Le Ngoc Lam) 행장, 짠 푸엉(Tran Phuong) 부행장, 껀 반 륵(Can Van Luc) 연구원장, 베트남 중앙은행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하나금융연구소는 글로벌 ESG 규제에 대한 소개와 하나금융에서 추진하는 그린 파이낸스 활동 사례 등을 발표했다. 또 BIDV 연구원은 베트남의 녹색 트렌드 및 전략을 소개했으며, 베트남 중앙은행은 녹색 여신 정책 등을 공유했다.
특히, 하나금융연구소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금융회사의 지속가능성과 그린 파이낸스의 성과를 위해 전략적 비전 수립과 함께 거버넌스 확립 및 투자, 금융 상품 개발, 리스크 관리 등 비즈니스 전반의 프로세스를 일관성 있게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희수 하나금융연구소장은 "대한민국과 베트남은 최근 녹색 경제 체제로의 전환이 가속화하는 상황으로, 자국 내 금융회사 역할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하나금융연구소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하나은행과 BIDV가 그린 파이낸스와 관련된 다양한 협업 기회를 창출하고, ESG경영 실천에도 앞장설 수 있도록 지속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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