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방통위, 학생 디지털 성범죄 예방에 힘 모은다

디지털 성범죄 영상물 피해 구제·대응 업무협약
올바른 미디어 이용 교육, 딥페이크 신속 삭제

울산광역시교육청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피해 학생 보호에 나선다.

울산시교육청과 방통위는 12일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디지털 성범죄 영상물 피해 구제·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이미지 합성 기술을 악용한 디지털 성범죄 영상물로부터 학생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대응과 피해자 지원에 필요한 자원을 교류한다.

올바른 미디어 이용 교육으로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한다. 또 이미지 합성 기술 영상물을 24시간 이내 신속하게 삭제한다.

아동·청소년 유해 제작물과 누리집 자동 차단 프로그램도 보급한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울산CBS 반웅규 기자 bangija@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