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윤 대통령, 여당 수습 안 되면 민주당과 협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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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은 자신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여당이 수습 안 되면 포기하고 더불어민주당과 협상해 나라를 정상화하란 취지로 건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홍 시장은 국회의원 연구단체 '인구와 기후 그리고 내일'이 개최한 정기포럼 기조 강연자로 참석해, 요즘 하는 걸 보니 내년 초가 되면 식물 정부가 되겠다고 생각해 한 달 전 대통령에게 얘기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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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은 자신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여당이 수습 안 되면 포기하고 더불어민주당과 협상해 나라를 정상화하란 취지로 건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홍 시장은 국회의원 연구단체 '인구와 기후 그리고 내일'이 개최한 정기포럼 기조 강연자로 참석해, 요즘 하는 걸 보니 내년 초가 되면 식물 정부가 되겠다고 생각해 한 달 전 대통령에게 얘기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여당 108석이 뭉치지 못하고 자꾸 엉뚱한 소리 하는 사람들이 생겨나 점점 몰락한다며, 대통령실을 포함해 전부 싹 바꿔 새해엔 새로운 모습으로 국민 앞에 나설 것을 조언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홍 시장은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은 용병으로 들어와 정권 교체를 해줬으니 고마워할 대상이지만, 나머지는 당에 분란만 일으킨다며 용병이 들어와 당을 계속 마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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