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협회, 해외 진출 기업 대상 지식재산 보호 전략 세미나 개최

서정원 기자(jungwon.seo@mk.co.kr) 2024. 11. 1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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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디지털전환(DX) 가속화로 유형자산뿐만 아니라 특허, 상표권 같은 무형자산의 해외 거래 비율이 증가하면서 중소기업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때 지식재산권 이슈가 빈번히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정광천 이노비즈협회장은 "협회는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베트남,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한 신흥국가를 중심으로 연 평균 500여 건의 기술교류 상담회를 운영하면서 이노비즈기업 역시 혁신기술 기반 해외 진출에 적극적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특허청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해외 진출에 따른 이노비즈기업의 지식재산 보호역량 강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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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협회(회장 정광천)는 1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한국지식재산보호원과 2024년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IP(지식재산) 보호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디지털전환(DX) 가속화로 유형자산뿐만 아니라 특허, 상표권 같은 무형자산의 해외 거래 비율이 증가하면서 중소기업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때 지식재산권 이슈가 빈번히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세미나는 현지 기업과의 기술 교류를 진행하고 있거나 준비 중인 중소벤처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국내 기업이 무형자산 기반 기술 교류 시 발행하는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는 △해외 진출 시 IP와 기본적인 법률 검토 사항 △기술탈취와 영업비밀 침해 대응전략 △해외 온라인 위조상품 최근 현황과 대응방안 △국가별 기술거래 유의사항 등을 다뤘다.

정광천 이노비즈협회장은 “협회는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베트남,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한 신흥국가를 중심으로 연 평균 500여 건의 기술교류 상담회를 운영하면서 이노비즈기업 역시 혁신기술 기반 해외 진출에 적극적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특허청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해외 진출에 따른 이노비즈기업의 지식재산 보호역량 강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노비즈협회는 지난 2022년 특허청과 지식재산 경영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일환으로 한국지식재산보호원과 함께 매년 연말 기업의 지식재산권 보호를 목표로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IP 보호전략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1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IP 보호전략 세미나’에서 정광천 이노비즈협회 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이노비즈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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