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사로에 주차한 정화조 차량 밀리면서 '쾅쾅'
하경민 기자 2024. 11. 12. 16:37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12일 오전 6시58분께 부산 동구 범일동의 한 도로에서 작업을 위해 주차된 정화조 차량(5t)이 미끄러져 내려오면서 인근 슈퍼마켓과 공중전화 부스, 전신주 등을 잇달아 들이받고 멈춰 섰다.
다행히 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경사로에 주차된 정화조 차량의 바퀴에 고임목을 설치하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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