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냅소프트, 일반청약서 증거금 1870억원 모아

우수민 기자(rsvp@mk.co.kr) 2024. 11. 1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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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문서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기업 사이냅소프트가 지난 8일과 11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일반청약에서 60.466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주문액의 절반을 미리 납부하는 증거금은 약 1870억원이었다.

상장 예정일은 11월 19일이며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지난해 매출 127억원, 영업이익 64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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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9일 코스닥 상장
디지털 문서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기업 사이냅소프트가 지난 8일과 11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일반청약에서 60.466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청약 건수는 4만9828건, 청약 수량은 1526만7540주로 집계됐다. 주문액의 절반을 미리 납부하는 증거금은 약 1870억원이었다.

상장 예정일은 11월 19일이며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사이냅소프트는 앞서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국내외 기관 2075곳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 가운데 92%가 희망범위 상단 이상 가격을 제시하며 공모가를 2만4500원으로 확정했다.

사이냅소프트는 2000년 설립됐다. 문서 디지털화, 문서 구조 분석 분야에서 기술력을 키웠다. 삼성전자, SK, LG를 비롯한 주요 대기업 7000곳 이상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정부기관 점유율도 80%에 달한다.

지난해 매출 127억원, 영업이익 64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과 연평균 영업이익률은 각각 19.1%, 45%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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