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그룹, 글래드호텔 매각 착수…매각가 6000억원 중반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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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그룹이 글래드 호텔 매각 작업을 진행한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DL그룹의 자회사인 글래드호텔앤리조트는 국내외 부동산 자산운용사 등 원매자들로부터 인수 희망가, 조건 등이 담긴 제안서를 이달 말까지 받기로 했다.
오라관광이 모태인 글래드호텔앤리조트는 1986년 삼호그룹과 함께 DL그룹에 편입됐다.
DL그룹 관계자는 "글래드 호텔 매각과 관련돼 여러가지 방안을 검토 중으로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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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DL그룹의 자회사인 글래드호텔앤리조트는 국내외 부동산 자산운용사 등 원매자들로부터 인수 희망가, 조건 등이 담긴 제안서를 이달 말까지 받기로 했다.
매각 대상은 글래드 여의도 호텔,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 메종 글래도 제주 호텔 3곳이다. 패키지로 매각할지, 분리 매각할지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이 3곳의 총 예상가는 약 6000억원 중반대다. 글래드 여의도 호텔과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는 알짜 비즈니스형 호텔로 꼽힌다.
매종 글래드 제주는 제주도 내 대형 호텔로 총 객실수는 513개다.
오라관광이 모태인 글래드호텔앤리조트는 1986년 삼호그룹과 함께 DL그룹에 편입됐다.
DL그룹 내에서 호텔 사업은 비주력 사업으로 꼽혔는데 이번 매각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면 사실상 호텔 사업을 접게 되는 셈이다.
DL그룹 관계자는 “글래드 호텔 매각과 관련돼 여러가지 방안을 검토 중으로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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