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민아, 인간 사육장 현실에 '입틀막'..이 말을 꼭 하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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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민아가 특별한 스토리텔러로 변신했다.
재정비를 마친 '이말꼭'에 방민아가 게스트로 출연해 진행자 김창완과 뜻깊은 시간을 가지게 된 것.
'이 말을 꼭 하고 싶었어요'에서 방민아는 가요계 선배이자 '이말꼭' 진행자인 김창완과 서로 교감하며 프로그램에 완벽하게 녹아 들었고, 남다른 관찰력과 순발력을 발휘해 '이말꼭'의 시청자들이 프로그램에 집중할 수 있도록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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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방민아가 특별한 스토리텔러로 변신했다.
tvN ‘이 말을 꼭 하고 싶었어요(이하 ‘이말꼭’)’는 세간을 놀라게 만든 사건·사고 속 주인공들이 직접 자신들의 이야기를 전하며 끝났지만 끝나지 않은 과거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재정비를 마친 ‘이말꼭’에 방민아가 게스트로 출연해 진행자 김창완과 뜻깊은 시간을 가지게 된 것.
지난 11일(월) 방송된 ‘이말꼭’ 5회는 18년 동안 영문도 모른 채 도심 한복판에서 감금된 소녀가 겪은 충격적인 사건이 공개되었다. 세상에 처음 밝혀진 내부 영상들을 보면 볼수록 믿을 수 없는 현실에 시청자들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스토리텔러로 참여한 방민아는 절박함과 간절함을 악용한 가해자의 범법 행위를 차분하면서도 안정적인 톤으로 전달해 보는 이들의 몰입도를 높여주었다. 또, 도심 속 ‘인간 사육장’에서 벌어진 세뇌의 결과물에 함께 분노하고, 처참한 상황 앞에선 마음 아픈 모습을 고스란히 드러내기도. 이후 혼란을 틈타 ‘인간 사육장’에서 탈출한 소녀들이 보통의 일상에 적응하게 된 따뜻한 결말을 듣자 방민아를 비롯해 모두가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이 말을 꼭 하고 싶었어요’에서 방민아는 가요계 선배이자 ‘이말꼭’ 진행자인 김창완과 서로 교감하며 프로그램에 완벽하게 녹아 들었고, 남다른 관찰력과 순발력을 발휘해 ‘이말꼭’의 시청자들이 프로그램에 집중할 수 있도록 활약했다.
한편, 안방극장에 반가운 발자취를 남긴 방민아는 무대로 영역을 확장해 나간다. 오는 11월 16일 (토)에 개막하는 뮤지컬 ‘틱틱붐’을 통해 ‘수잔’ 역으로 관객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할 예정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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