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달러 환율, 종가 기준 1,400원 넘어…2년 만에 최고치

오대성 2024. 11. 1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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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달러 환율이 1,400원을 넘어서며 종가 기준으로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오늘(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어제(11일)보다 8원 80전 상승한 1,403원 50전으로 집계됐습니다.

주간 거래(오전 9시~오후 3시 30분) 종가 기준으로 보면 1,400원을 넘은 것은 지난 2022년 11월 7일 이후 2년여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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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달러 환율이 1,400원을 넘어서며 종가 기준으로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오늘(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어제(11일)보다 8원 80전 상승한 1,403원 50전으로 집계됐습니다.

원 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4원 40전 오른 1,399원 10전으로 개장한 직후 1,400원을 넘어섰는데, 앞서 새벽 2시 종가는 1,401원으로 이미 1,400원을 넘어선 상황이었습니다.

주간 거래(오전 9시~오후 3시 30분) 종가 기준으로 보면 1,400원을 넘은 것은 지난 2022년 11월 7일 이후 2년여 만입니다.

새벽 2시까지인 야간 거래는 올해 7월 시작됐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어제보다 0.16% 오른 105.67을 기록 중입니다. 장중 기준으로 지난 7월 3일(105.80) 이후 4개월여 만의 최고 수준입니다.

달러 강세가 상대적인 원화 약세와 환율 상승으로 이어지는 흐름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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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성 기자 (ohw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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