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부소방, 외국인 근로자 안전 위해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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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부소방서는 12일 HD현대중공업 인재개발원 미래관에서 '대형선박건조업체 협력사 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동구지역 대형선박건조업체의 외국인 근로자 증가에 따른 관리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협력사 관리자는 "외국인 근로자 수가 늘어나고 있어 안전관리에 어려운 점이 많았는데, 워크숍을 통해 다양한 안전관리 방안을 공유할 수 있었다"며 "워크숍을 주기적으로 진행해 협력업체 간 소통체계가 유지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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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 동부소방서는 12일 HD현대중공업 인재개발원 미래관에서 '대형선박건조업체 협력사 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동구지역 대형선박건조업체의 외국인 근로자 증가에 따른 관리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선박건조업체 협력사의 체계적인 관리에 한계를 개선하고자 추진됐다.
울산지역에 거주하는 전체 외국인은 1만8379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동구지역 대형선박 건조업체 외국인 근로자 수는 7523명이다.
이는 지난 2022년 4903명 대비 187% 증가한 수치로 울산 5개 구·군 중 외국인 유입인구가 가장 많다.
이 때문에 협력사 안전관리자들은 외국인 근로자와 언어 소통에 제약이 많은 실정이다.
국적별 안전에 대한 인식 차이도 있어 현장 안전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협력사 관리자는 "외국인 근로자 수가 늘어나고 있어 안전관리에 어려운 점이 많았는데, 워크숍을 통해 다양한 안전관리 방안을 공유할 수 있었다"며 "워크숍을 주기적으로 진행해 협력업체 간 소통체계가 유지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원근 동부소방서장은 "워크숍을 통해 협력사의 외국인 소방안전관리의 취약점이 보완되길 바란다"며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힘 써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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