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플로깅 챌린지 성료..."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실천"

신예별 인턴기자 2024. 11. 1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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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대한워킹투어협회(회장 박영대)가 주관한 '청계천 플로깅 챌린지'가 지난 9일 청계전 일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27일 청계천 역사문화길 걷기대회에서 '청계천 역사문화길 지킴이'로 선발된 제1기 30여 명이 참여했다.

청계천 역사문화길 지킴이로 참여한 한 회원은 "청계천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환경을 보호하는 데 일조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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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역사문화길 지킴이'로 선발된 제1기 30여명이 청계천에서 플로깅(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동) 챌린지를 진행했다. 사진┃사단법인 대한워킹투어협회

[STN뉴스] 신예별 인턴기자 = 사단법인 대한워킹투어협회(회장 박영대)가 주관한 '청계천 플로깅 챌린지'가 지난 9일 청계전 일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27일 청계천 역사문화길 걷기대회에서 '청계천 역사문화길 지킴이'로 선발된 제1기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청계천의 맑은 물결을 따라 걸으며 담배 꽁초, 폐 플라스틱, 비닐 등 도심의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은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되새기며 일상에서 쉽게 간과할 수 있는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청계천 역사문화길 지킴이로 참여한 한 회원은 "청계천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환경을 보호하는 데 일조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플로깅 챌린지는 단순한 환경 정화 활동을 넘어 지역 사회와의 연대를 통해 미래 세대에 더 나은 환경을 물려주고자 하는 의지와 결의가 담긴 행사였다.

대한워킹투어협회 김경희 이사는 "역사와 문화, 환경 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플로깅 활동을 기획했다"며, "앞으로 매월 도심 속 생태 하천의 역사와 문화를 지키는 활동을 통해 전국의 하천 이야기를 찾아내고 보존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STN뉴스=신예별 인턴기자

yestar0203@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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