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카페·레스토랑 공연 인파 대응 매뉴얼 만들었다

오현주 기자 2024. 11. 1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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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는 식당·카페 같은 공연장이 아닌 곳에서 열리는 공연의 인파관리 매뉴얼을 전국 최초로 만들었다고 12일 밝혔다.

비공연장에서 개최되는 공연은 건축법이나 소방시설법에 따른 시설 기준이 적용되지 않아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이번 매뉴얼은 외부 인파 통제선 설치, 긴급 대피로 확보, 관람 공간 구분, 관람 인원 적정 관리 등 집중 점검 사항을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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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성동구청장(성동구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식당·카페 같은 공연장이 아닌 곳에서 열리는 공연의 인파관리 매뉴얼을 전국 최초로 만들었다고 12일 밝혔다.

비공연장에서 개최되는 공연은 건축법이나 소방시설법에 따른 시설 기준이 적용되지 않아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이번 매뉴얼은 외부 인파 통제선 설치, 긴급 대피로 확보, 관람 공간 구분, 관람 인원 적정 관리 등 집중 점검 사항을 정했다.

또한 인파 밀집도 위험단계에 따라 행사 주최 측에 외부 행사 중단 또는 자진 조기 종료를 요청하도록 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새로운 유형의 위험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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