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영양 만점' 완도 수산물·전복 치킨 국회에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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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은 국회 소통관 앞에서 수산물 홍보를 위한 '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전복 치킨 시식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완도군과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가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환경부 등이 후원했다.
수산물 직거래 장터에는 완도군 소재 기업인 완도다, 천지가 전복이 참여했으며 순살 전복과 전북 어묵, 전복장아찌, 김, 미역 등 해조류 가공품 등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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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완도군은 국회 소통관 앞에서 수산물 홍보를 위한 '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전복 치킨 시식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완도군과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가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환경부 등이 후원했다.
행사에는 신우철 완도군수와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 김완석 환경부장관,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완도군의원, 완도군 향우 등 300여 명이 함께 했다.
박지원 의원을 비롯한 손명수, 허종식, 안호영, 서삼석, 정진욱, 김동아, 박균택 등 30여 명의 국회의원이 바쁜 일정에도 행사장을 찾았다.
'전복 치킨'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서 보건복지부 주관 '고령자 친화 기업' 공모 사업에 선정돼 완도 청산도에 조성한 마을 기업 '복닭복닭'에서 개발한 메뉴다.
전복 치킨은 완도의 대표 수산물이자 최고의 보양 식재료로 꼽히는 전복과 국민 간식인 치킨이 만나 앞으로 '새로운 인기 간식, 든든한 한 끼'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복닭복닭'은 15일 청산도의 본점 개업을 시작으로 2호점, 3호점으로 확대해 어촌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전복 양식 어가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산물 직거래 장터에는 완도군 소재 기업인 완도다, 천지가 전복이 참여했으며 순살 전복과 전북 어묵, 전복장아찌, 김, 미역 등 해조류 가공품 등을 선보였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한 밥상과 어가 소득 증대를 위해 수산물을 활용한 메뉴 개발과 수산물 소비 촉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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