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여행 중 정지선과 '절연' 선언.."얘랑 같이 못 다니겠다" ('김숙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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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이 정지선 셰프와 짜릿한 대만 여행기를 공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kimsookTV'에는 김숙, 라미란, 정지선 셰프의 대만 미식 여행기 두번째 날의 모습이 담겼다.
이에 김숙은 "얘랑 같이 여행 못 다니겠다. 미란이는 소식좌였다"라고 혀를 내둘렀고, "먹는 건 이게 끝이지?"라며 희망을 품었지만, 정 셰프는 "시작도 안 했다"라고 단호히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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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김숙이 정지선 셰프와 짜릿한 대만 여행기를 공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kimsookTV'에는 김숙, 라미란, 정지선 셰프의 대만 미식 여행기 두번째 날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아침부터 세 사람은 호텔 근처에 있는 현지인 맛집, 가정식 요릿집을 찾았다. 정지선 셰프의 '느낌'으로 고른 해당 집에서 정 셰프는 첫 주문부터 8개의 요리를 주문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음식 촬영에 나선 김숙에게 정 셰프는 "언니 쉬지 말고 드세요"라고 불호령을 내려 웃음을 안기기도.
전투적인 아침 식사를 마친 세 사람은 시먼딩으로 향해 곱창 국수, 망고 빙수와 말차 팥빙수까지 맛을 보았다. 하지만 정지선의 맛집 투어는 끝나지 않았다. 샤오룽바오까지 간식으로 맛본 세삼은 소화를 시키기 위해 타이베이 101로 향했다.
그러나 산책 후에도 음식 지옥은 계속됐다. 길거리 음식을 또 맛보게 된 것. 밤늦게까지 음식을 즐긴 세 사람은 다음날 식사로 초대형 찜 요릿집을 찾았다
홀린 듯이 먹방을 이어가는 김숙은 세 코스에 걸친 식사 도중, "아 이제 너무 힘들다"라며 포기를 선언했다. 그러자 정 셰프는"시작도 안 했는데 무슨 소리냐"라고 말했다.
이에 김숙은 "얘랑 같이 여행 못 다니겠다. 미란이는 소식좌였다"라고 혀를 내둘렀고, "먹는 건 이게 끝이지?"라며 희망을 품었지만, 정 셰프는 "시작도 안 했다"라고 단호히 말했다.
초대형 찜 요리를 끝마친 후 또다시 지우펀에서 핫바를 뜯고 있는 세 사람. 마지막으로 저녁으로는 무한 리필 훠궈 맛집을 찾았다. 김숙은 "이젠 그만 먹자. 또 먹냐"라고 질겁했고, 정 셰프는 "먹어야지"라고 재차 대꾸했다. 이에 김숙은 "여기 잘못 온 거 같다"라고 자포자기해 웃음을 더했다.
/yusuou@osen.co.kr
[사진] OSEN DB /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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