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복지의료공단, '요양 QI 경진대회'…대상·우수상 누구

8개 보훈요양원 우수사례 16건 발표

[원주=뉴시스] 제6회 요양 QI경진대회. (사진=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제공) 2024.11.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지난 11일 수원 보훈교육연구원에서 '제6회 요양 QI 경진대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경진대회에서는 전국 8개 보훈요양원이 자발적 개선 활동을 통해 요양 서비스 품질 향상과 고객 만족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간 추진한 QI활동 성과와 개선사례를 공유했다.

참가팀은 올해 초 활동보고서와 영상콘텐츠 2개 부문 16개팀이다. 보훈공단은 4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순위를 결정했다. 부문별 대상 1팀과 우수상 2팀 선발됐다. 대상에는 국가보훈부장관상, 우수상에게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상을 각각 수여했다.

활동보고서 부문에서는 김해보훈요양원이 '업무 매뉴얼 정비를 통한 신규 요양보호사 업무 적응도 향상 활동'으로 대상을 받았다. 수원보훈요양원의 인지저하증 입소자 전용 학습훈련지 '매일 똑똑해지는 보훈 빨간펜', 전주보훈요양원의 동물 매개로 한 치매 어르신 기능개선 프로그램 '아름다운 동행'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영상콘텐츠 부문에서는 전주보훈요양원이 '치아튼튼! 건강튼튼! 구강건강 교실'로 대상을 받았다. 수원보훈요양원의 '입소자 자치활동 은빛싱어즈', 김해보훈요양원의 '입소 어르신의 인지유형 분석 CHIV매뉴얼 개발·활용 방안 찾기'가 우수상을 받았다.

보훈공단 선정된 우수 사례들은 사례집으로 제작해 관련 기관과 민간시설 등에 배포하고 영상콘텐츠로 자원화 해 비대면 프로그램 플랫폼인 케어이음에 개방·공유하는 등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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