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다리' 트리플스타, 복귀 임박...백종원 '레미제라블' 녹화 이미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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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 대표 백종원과 '흑백요리사' 셰프들이 출연해 화제가 된 예능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에 사생활 논란과 횡령 의혹이 불거진 '트리플스타' 강승원 셰프가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2일 한경닷컴 보도에 따르면 강 셰프는 ENA 새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이하 '레미제라블') 촬영을 이미 마쳤다.
강승원 셰프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트리플스타'라는 이름으로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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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나연 기자] 더본코리아 대표 백종원과 '흑백요리사' 셰프들이 출연해 화제가 된 예능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에 사생활 논란과 횡령 의혹이 불거진 '트리플스타' 강승원 셰프가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2일 한경닷컴 보도에 따르면 강 셰프는 ENA 새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이하 '레미제라블') 촬영을 이미 마쳤다. 사생활 논란 이후 첫 방송 출연이다.
'레미제라블' 측은 "앞서 녹화에 참여한 건 맞지만 아직 편집이 진행되는 과정이라 출연 여부에 관해서는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
강승원 셰프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트리플스타'라는 이름으로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달 30일 전처와 전연인으로부터 사생활 폭로를 당했다.
강 셰프의 전처 A씨와 전 연인 B씨의 폭로를 통해 그가 결혼 전 양다리를 걸쳤고, 전처에게 폭언과 협박을 했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강 셰프와 A씨는 2014년 미국에서 만나 2022년 5월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상태로 결혼생활을 하다 3개월 만에 이혼했다. A씨는 강 셰프의 레스토랑 취업을 위해 명품 가방으로 로비를 했으며 결혼생활 내내 여자 문제로 지속적으로 다퉜다고 주장해 충격을 안겼다. B씨의 경우 강 셰프의 양다리 의혹을 제기하며 "보통의 연인처럼 교제하다 하루아침에 아무 설명도 이유도 없이 잠수이별을 당했다"라고 주장했다.
이 외에도 강 셰프는 운영 중인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트리드'의 공금 일부를 빼돌린 의혹을 받는 상태다. 현재 시민으로부터 고발돼 경찰 내사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오는 30일 첫 방송될 '레미제라블'은 백종원 대표를 필두로 김민성, 데이비드 리, 임태훈, 윤남노 셰프 등이 역경과 고난을 넘어 장사꾼으로 다시 태어나고 싶은 20명 도전자들의 열의를 돕는다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앞선 티저 영상 공개 당시 지원자 모집 과정부터 '요식업 대부' 백종원이 지원을 적극적으로 독려하는 한편, 강력한 캐릭터, 인생역전 서사, 가슴 따뜻한 휴먼 다큐의 묘미를 동시에 담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강나연 기자 kny@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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