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APEC 정상회의 순방 계기에 尹-트럼프 회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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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회동을 추진 중이라고 대통령실이 12일 밝혔다.
윤 대통령은 오는 14∼21일 페루와 브라질에서 각각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으로, 이번 해외 순방 일정을 계기로 트럼프 당선인과의 회동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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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회동을 추진 중이라고 대통령실이 12일 밝혔다.
윤 대통령은 오는 14∼21일 페루와 브라질에서 각각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으로, 이번 해외 순방 일정을 계기로 트럼프 당선인과의 회동을 추진 중이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양측 간 회동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트럼프 당선인 측과 긴밀하게 소통을 이어가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또 대통령실은 APEC과 G20 정상회의 기간에 윤 대통령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 등과의 양자회담은 물론, 한·미·일 3국 정상회담 일정도 논의중이라고 밝혔다.
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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