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매도에 2,500선 붕괴...코스닥도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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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 매도세에 사흘째 내리며 2,500선이 무너졌습니다.
코스피는 오전 9시 45분쯤 2,500선 밑으로 내려간 뒤 하락폭이 더 커져 1.94% 내린 2,482.57로 마감했습니다.
트럼프 수혜주로 꼽혔던 조선주도 하락했고, 반면 2차전지주는 상승했습니다.
코스닥지수 역시 0.02% 내린 채 출발해 하락폭을 더 키워 2.51% 내린 710.52로 장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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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 매도세에 사흘째 내리며 2,500선이 무너졌습니다.
코스피는 오전 9시 45분쯤 2,500선 밑으로 내려간 뒤 하락폭이 더 커져 1.94% 내린 2,482.57로 마감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를 했고, 개인 홀로 순매수를 나타냈습니다.
삼성전자는 52주 신저가를 경신했고, SK하이닉스도 이틀째 하락했습니다.
트럼프 수혜주로 꼽혔던 조선주도 하락했고, 반면 2차전지주는 상승했습니다.
코스닥지수 역시 0.02% 내린 채 출발해 하락폭을 더 키워 2.51% 내린 710.52로 장을 마쳤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미국 증시의 이른바 '트럼프 랠리'에도 불구하고 우리 증시는 소외된 모습이라며 업종별 쏠림이 심해지고, 수급과 투자심리가 모두 부진한 모습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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