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국방, 호주와 회담…"中, 남중국해서 영유권 양도 압박 더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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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국방장관이 12일 호주를 방문해 남중국해에서 중국의 영유권 양도 압박이 더 커졌다고 호소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길베르토 테오도로 필리핀 국방장관은 호주 캔버라에서 리처드 말스 호주 국방장관과 회담한 뒤 "(남중국해) 지역에서 주권을 양보하라는 중국의 요구가 더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필리핀과 호주의 국방장관 회담은 지난해 8월 이후 5번째다.
두 나라는 남중국해에서 중국의 영향력 강화를 우려하며 안보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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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필리핀 국방장관이 12일 호주를 방문해 남중국해에서 중국의 영유권 양도 압박이 더 커졌다고 호소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길베르토 테오도로 필리핀 국방장관은 호주 캔버라에서 리처드 말스 호주 국방장관과 회담한 뒤 "(남중국해) 지역에서 주권을 양보하라는 중국의 요구가 더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필리핀과 호주의 국방장관 회담은 지난해 8월 이후 5번째다.
두 나라는 남중국해에서 중국의 영향력 강화를 우려하며 안보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양국은 지난해 9월 전략적 파트너 관계에 합의한 후 남중국해 상공과 해상에서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올해 필리핀은 7월 호주 다윈에서 열린 '블랙 워게임' 연습에 참여하기도 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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