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폐기물 제로…경상국립대병원·재활용공제조합 맞손

정경규 기자 2024. 11. 1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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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12일 경남지역암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국내 유일 폐전기전자제품 재활용 공제조합인 E-순환거버넌스와 'E-Waste Zero(전자폐기물 제로)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친환경 회수·재활용 처리 지원 ▲의료기기, PC 등 불용 전자제품의 순환활용 ▲탄소중립 및 ESG경영 실천 분야에서 상호 협력 등을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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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12일 경남지역암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국내 유일 폐전기전자제품 재활용 공제조합인 E-순환거버넌스와 'E-Waste Zero(전자폐기물 제로)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친환경 회수·재활용 처리 지원 ▲의료기기, PC 등 불용 전자제품의 순환활용 ▲탄소중립 및 ESG경영 실천 분야에서 상호 협력 등을 합의했다.

경상국립대병원은 E-순환거버넌스가 추진하는 '모두비움, ESG나눔 자원순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의료기기 등의 전자폐기물 배출·관리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향후 병원이 배출한 전자폐기물은 E-순환거버넌스에서 무상으로 수거한 뒤 친환경 재활용 공정을 거쳐 철, 구리, 알루미늄 등으로 재자원화된다.

안성기 경상국립대 병원장은 "우리 병원의 ESG 경영 슬로건인 환경(E)에 이롭게, 사회(S)엔 신뢰를, 의사결정(G)은 투명하게에 따라 ESG경영 실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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