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와 함께하는 '노르딕 워킹 페스티벌' 200명 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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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은 '2024 어르신생활체육지원사업 노르딕 워킹 페스티벌'을 지난 10일에 대전광역시 금강로하스대청공원 일원에서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2024 대한체육회와 함께하는 어르신 생활 체육 교실'의 일환으로 진행된 가운데 60세 이상 어르신 2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 모두는 이날 기초 강습 진행 후 금강변을 따라 약 4.5km 거리의 금강로하스 해피로드 코스를 완주했다.

노르딕 워킹(Nordic Walking)은 두 개의 폴을 이용한 전신 운동으로, 일반 걷기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한다. 심폐 기능을 강화하고 관절 부담을 줄여줘 노년기에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는 것 등이 장점이다.

대한산악연맹 관계자는 "대한체육회의 지원을 받아 17개 시·도 산악연맹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노르딕 워킹 교실을 다음달까지 진행한다"며 "노르딕 워킹 교실은 어르신들의 무기력감을 해소하고 신체·정신적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산악연맹, 대전광역시산악연맹이 주관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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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동규 기자 dk7fly@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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