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출소 근무 女 경찰, 여고생 꺾고 '격투기 KMMA 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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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경찰인 허유라(27·TEAM AOM)가 아마추어 종합격투기대회 KMMA의 초대 여성부 스트로급(-53kg) 챔피언을 차지했다.
허유라의 경기는 대회 전부터 KMMA의 첫 번째 여성부 스트로급 왕좌를 가린다는 점과 11살 어린 무패 여고생 유나연(16·왕호 MMA)과의 맞대결로 관심이 집중됐다.
KMMA는 지난 9일 대구광역시 뽀빠이 아레나에서 열린 '뽀빠이연합의원KMMA24&챔피언십' 대회에서 허유라를 포함 모두 여섯 체급의 챔피언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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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경찰인 허유라(27·TEAM AOM)가 아마추어 종합격투기대회 KMMA의 초대 여성부 스트로급(-53kg) 챔피언을 차지했다.
허유라의 경기는 대회 전부터 KMMA의 첫 번째 여성부 스트로급 왕좌를 가린다는 점과 11살 어린 무패 여고생 유나연(16·왕호 MMA)과의 맞대결로 관심이 집중됐다. 이 경기에서 유나연은 지속적인 주짓수 공격으로 허유라를 공략했으나, 허유라는 이를 효과적으로 방어하면서 유효타를 다수 적중시킨 결과 심판 만장일치의 판정승을 거뒀다.
허유라는 신임 경찰(제314기)로, 서울 광진 경찰서 중곡4 파출소에서 근무를 하고 있다. 그는 경기 직후 "시합은 늘 아쉬운 부분이 남는 것 같다. 그동안 많은 패배도 경험 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훈련을 해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KMMA는 지난 9일 대구광역시 뽀빠이 아레나에서 열린 '뽀빠이연합의원KMMA24&챔피언십' 대회에서 허유라를 포함 모두 여섯 체급의 챔피언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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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동규 기자 dk7fly@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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