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까지 완전체 훈련 돌입...'홍명보호' 원정 2연전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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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예선을 앞두고 쿠웨이트로 출국한 축구 대표팀이, 현지에서 완전체로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올해 마지막 A매치인 이번 쿠웨이트와 팔레스타인 원정 2경기는 좋은 흐름을 탄 대표팀 분위기에 정점을 찍을 수 있는 기회입니다.
[홍명보 / 축구대표팀 감독 : 이번 원정 2연전 경기 역시 저희 팀이 올해 마지막 남은 경기고요. 굉장히 중요한 스케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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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월드컵 예선을 앞두고 쿠웨이트로 출국한 축구 대표팀이, 현지에서 완전체로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올해 마지막 A매치인 이번 중동 2연전에서 모두 승리해, 월드컵 본선행을 앞당기겠다는 각오입니다.
양시창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9월 처음 지휘봉을 잡은 팔레스타인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불안감을 노출한 홍명보호는, 이후 보란 듯이 3연승을 거뒀습니다.
까다로운 상대로 여겼던 요르단과 이라크를 모두 제압하며 승점 3점 차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특히 부상에서 회복할 시간이 필요했던 주장 손흥민 없이 새로운 얼굴들의 경기력을 시험하며 경기 결과는 물론, 대표팀 '젊은 피'의 경쟁력 확인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았습니다.
[이강인 /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 저보다 어린 선수들도 많이 들어오는데, 같이 플레이하면서, 같이 훈련하면서 너무 좋은 기량을 가진 선수들이라고 느꼈고요.]
올해 마지막 A매치인 이번 쿠웨이트와 팔레스타인 원정 2경기는 좋은 흐름을 탄 대표팀 분위기에 정점을 찍을 수 있는 기회입니다.
쿠웨이트와는 통산 12승 4무 8패로 대표팀의 근소한 우위지만, 지난 2000년 아시안컵에서 패한 뒤엔 8경기에서 7승 1무로 한 번도 지지 않았습니다.
또 팔레스타인과는 지난 9월 A매치에서 처음 만나 비겼습니다.
이번 예선 A조 6개 나라 가운데 승리가 없는 팀은 두 팀뿐입니다.
비록 원정이지만, 홍명보호가 2연승을 거두고 월드컵 본선행을 앞당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홍명보 / 축구대표팀 감독 : 이번 원정 2연전 경기 역시 저희 팀이 올해 마지막 남은 경기고요. 굉장히 중요한 스케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6시간 만에 결전지 쿠웨이트에 입성한 대표팀은 마지막으로 유럽파 손흥민과 설영우, 오현규가 합류하면서 완전체를 갖췄습니다.
26명 모두가 함께하는 훈련 기간은 하루에 불과하지만, 갈수록 좋은 호흡을 보여주고 있어 어느 때보다 좋은 결과가 기대됩니다.
YTN 양시창입니다.
영상편집:주혜민
디자인:임샛별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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