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부서 형사2팀, 전국 형사활동 평가서 '우수팀' 선정

울산 남부경찰서는 형사2팀이 전국 시도경찰청 형사팀 평가에서 우수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국가수사본부는 전국 18개 시도경찰청 형사팀의 형사활동을 평가해 형사2팀 등 우수 4개팀을 선정했다.

남부서 형사2팀은 올해 7~8월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과 경비원들을 지속적으로 괴롭힌 피의자를 구속했다.

형사2팀은 사건 4건을 종합적으로 수사해 직원과 경비원, 입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적극적이고 신속한 사건처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지난 9월 미용실 업주가 함께 술을 먹지 않는다는 이유로 업주와 손님 등 5명에게 둔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피의자를 검거했다.

형사2팀은 사건 초기부터 증거자료를 확보해 구속수사를 하는 등 적극적인 수사를 통해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회복시킨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형사활동 평가에서는 남부서 형사2팀과 함께 서울 노원서, 인천 미추홀서, 경기북부 파주서 등의 형사팀이 우수팀으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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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이상록 기자 jjaya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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