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해양환경 전문인력 양성

이수홍 2024. 11. 1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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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이 미래의 자원인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전문인력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12일 태안군에 따르면 이달 18일부터 내달 9일까지 4주간 매주 월요일마다 유류피해극복기념관에서 관내 해설사와 환경교육 강사, 군민 등 4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해양환경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실시키로 하고 오는 17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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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월 매주 월요일 ‘해양환경 전문인력 양성 교육’ 실시

태안군 해양환경 전문인력 양성 교육 홍보물. / 태안군.

[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태안군이 미래의 자원인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전문인력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12일 태안군에 따르면 이달 18일부터 내달 9일까지 4주간 매주 월요일마다 유류피해극복기념관에서 관내 해설사와 환경교육 강사, 군민 등 4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해양환경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실시키로 하고 오는 17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이번 교육은 해양환경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각 분야에서 활동 중인 해설사와 환경교육 강사들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군민들에게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 총 6회에 걸쳐 △환경교육 지도를 위한 교수법과 실습Ⅱ △해양환경 교육자료 제작과 실습 △해양미세플라스틱의 현황과 채집모니터링 △낚시 및 어업인 해양환경 교육지도법 △작가의 시선으로 바라본 해양환경 현황과 작품 소개 △자문의뢰 교육자료 발표 및 자유토론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군은 장한나 미술작가 등 각 분야별 전문강사를 초빙해 양질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비는 무료로 선착순 접수 마감된다.

군 관계자는 "전문교육 등 역량강화를 통해 관내 해양환경 전문 인력풀을 만들고자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됐다"며 "성공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세심히 관리하고 유류피해극복기념관 관람객들에게도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은 지난 2017년부터 충청남도에서 지정하는 지역해양환경교육센터를 운영 중이며, 그동안 청소년을 위한 해양환경 교육과 환경 캠페인 등 다양한 콘텐츠를 군민과 관람객에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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