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윤세아, 남편상 사강 어떻게 봤길래 “이런 눈빛 힘들어”(솔로라서)

박수인 2024. 11. 1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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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사강이 '솔로라서' 출연 이유를 밝혔다.

11월 12일 선공개된 SBS Plus X E채널 '솔로라서'에는 남편과 사별한 사강이 출연, 홀로서기 일상을 공개하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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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Plus X E채널 ‘솔로라서’ 선공개 영상 캡처
SBS Plus X E채널 ‘솔로라서’ 선공개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사강이 '솔로라서' 출연 이유를 밝혔다.

11월 12일 선공개된 SBS Plus X E채널 '솔로라서'에는 남편과 사별한 사강이 출연, 홀로서기 일상을 공개하는 모습이 담겼다.

사강은 '솔로라서'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 "남편이 지금 벌써..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겠는데 (사별한 지) 10개월, 거의 1년이 되어가고 있다. 마냥 슬퍼할 수 만은 없는 상황이었고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을 위해서 10개월 동안 열심히 달려온 것 같다. 끊임없이. 그게 조금 힘든 것 같다. 상황보다는 사람들이 저를 바라보는 시선, 느낌 그런 거"라고 털어놨다.

"전 원래 되게 밝다"는 사강은 신동엽, 윤세아 등이 보내는 눈빛에 "이런 눈빛 이게 너무 힘들다. 첫 번째는 이런 눈빛을 보내고 두 번째에 토닥여주다가 할 말이 없으니까 안는다. 이 3단계가 있다. 그게 싫고 나쁘다는 게 아니라 저로 인해서 사람들이 무게감을 갖는 게 어느 순간은 힘들더라. 오히려 사람들 만나면 '만나는 사람마다 어깨를 토닥여줘서 지금 주저 앉았다'고 한다. 제가 장난치고 하니까 저를 대하는 게 편해지더라"고 전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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