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두원정대 된 삼성웰스토리 직원 ‘푸드디깅북’ 출시

삼성웰스토리의 푸드디깅 북 ‘만두원정대’ 를 출간한 임직원들. [사진 출처 = 삼성웰스토리]

삼성웰스토리는 임직원이 모여 하나의 음식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담은 푸드디깅 북의 첫 번째 시리즈 ‘만두 원정대’를 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푸드디깅 북은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맛집을 찾아다니는 것을 넘어 더 깊이 있게 디깅(특정 분야에 깊게 파고 드는 일)하며 즐길 수 있도록 한 가지 음식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총망라했다.

삼성웰스토리의 첫 번째 푸드디깅 북은 최근 K열풍을 타고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만두를 주제로 했다. 만두의 유래를 포함해 전 세계와 우리나라 만두의 특징, 가정과 식품공장에서 만두를 만드는 방법을 담았다.

또 전국의 만두 제조사에 대한 정보와 담당자 인터뷰, 시장 정보와 트렌드 등도 소개됐다. 일반 소비자뿐만 아니라 식음 관계자에게도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삼성웰스토리의 첫 번째 푸드디깅 북 ‘만두원정대’. [사진 출처 = 삼성웰스토리]

책의 말미에는 국내 전국 각지와 만두의 본토라 할 수 있는 중국, 홍콩 등 해외에 무려 100여 곳에 달하는 만두전문점의 대표 메뉴와 후기가 담겨있다.

회사는 노포부터 유명 프랜차이즈까지 다양한 유형의 만두전문점을 지역별로 구분하고 식음 분야의 전문가의 시선에서 특징과 맛을 자세히 소개했으며 직접 찍은 사진을 실어 독자의 이해를 도왔다.

삼성웰스토리의 첫번째 푸드디깅 북 ‘만두원정대’(내지). [사진 출처 = 삼성웰스토리]

삼성웰스토리는 푸드디깅 북 출간을 위해 지난 3월 임직원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학습연구회를 모집했다. 약 100여 명이 지원했으며 이 중 5개 팀이 선발돼 약 6개월간 자료 리서치, 인터뷰, 현장방문 등의 활동을 진행해왔다.

회사는 만두에 이어 두부, 버거, 베이커리 등 한 가지 음식을 주제로 펼쳐지는 푸드디깅 시리즈를 계속해서 출간할 예정이다. 만두원정대는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