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존, 빌트인 넘어 이동형 음처기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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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처리기 기업 쾌존이 이동형(스탠드형) 음식물처리기 시장에 진출한다.
쾌존은 내년 상반기 첫 이동형 건조분쇄형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강경훈 쾌존 대표는 "이동형 제품은 주기적으로 미생물을 넣어주어야 하는 미생물형 제품보다 편리한 분쇄건조형으로 출시한다"며 "고객이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빌트인보다 낮은 가격으로 책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쾌존은 내년 이동형 제품 외에 건조 기능을 향상시킨 빌트인 분쇄건조형 신제품도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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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처리기 기업 쾌존이 이동형(스탠드형) 음식물처리기 시장에 진출한다.
쾌존은 내년 상반기 첫 이동형 건조분쇄형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빌트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접근성이 높은 점을 고려했다.
음식물처리기는 이동형(분쇄건조형, 미생물형)과 빌트인(분쇄건조형, 미생물형) 처리 방식으로 나뉜다.
강경훈 쾌존 대표는 “이동형 제품은 주기적으로 미생물을 넣어주어야 하는 미생물형 제품보다 편리한 분쇄건조형으로 출시한다”며 “고객이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빌트인보다 낮은 가격으로 책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쾌존은 음식물처리기 종류를 늘리며 매출 목표도 두 배 이상으로 잡았다. 쾌존 올해 매출은 약 80억원으로, 내년 200억원 이상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쾌존은 이동형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향후 가격이 비싼 빌트인 제품 구매 시 보상 판매도 제공할 예정이다.
쾌존은 이동형 제품도 빌트인 제품처럼 아파트 입주 박람회를 중심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박람회에서 빌트인과 이동형 제품을 동시에 비치해 빌트인 제품 가격이 부담스러운 고객들에게는 이동형 제품 구매를 유도할 계획이다.
쾌존은 내년 이동형 제품 외에 건조 기능을 향상시킨 빌트인 분쇄건조형 신제품도 출시한다.
쾌존은 현재 기업간거래(B2B) 시장에서의 판매 비중이 60%, 기업과 소비자간거래(B2C) 비율이 40%다. 향후 B2B와 B2C 각각 비슷한 판매 비중을 차지하는 것을 목표로 B2C 시장을 확대할 방침이다. 광고와 판매가 모두 가능한 홈쇼핑을 주요 판매 채널로 고객 접점을 늘릴 계획이다.
쾌존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보강에스티는 2020년 설립, B2B 사업을 위주로 음식물처리기 사업을 시작했다. 2022년 7월 쾌존 브랜드를 신설하며 B2C 시장에 진입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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