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으로 표현하세요" 울산 중구, 상일상회서 함께하는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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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중구가 12일부터 12월 5일까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성남동 상일상회(소밀정원)에서 '함께하는 정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주민들에게 일상 속 활력을 찾고 예술적 감각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상일상회(소밀정원)를 중심으로 다양한 정원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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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 중구가 12일부터 12월 5일까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성남동 상일상회(소밀정원)에서 '함께하는 정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예술에서 만난 자연'이라는 주제로, 매주 화·목요일 총 8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함께하는 정원'은 ▲가을날 모네의 정원을 구현한 꽃 장식 만들기 ▲작은 아씨들에 등장하는 가을 들꽃 부케 만들기 ▲토토로와 함께한 언덕, 테라리움 만들기 등 소설·음악·영화 등 다양한 예술작품을 감상한 뒤 작품 속 자연물을 꽃과 식물로 구체화해 표현하는 생활 원예 과정으로 꾸며진다.
이 밖에도 ▲가정용 분재 꾸미기 ▲크리스마스 장식품(오브제) 만들기 등의 과정도 진행된다.
중구는 각 과정별로 수강생 12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으며, 참가비는 재료비 포함 1만5000원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센트럴 플랫폼 누리집(https://www.ucentral.c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상일상회(소밀정원)는 연면적 190.39㎡ 지상 2층 규모의 도심 속 온실형 공간이자 정원문화 관광거점 공간으로 카페와 전시 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주민들에게 일상 속 활력을 찾고 예술적 감각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상일상회(소밀정원)를 중심으로 다양한 정원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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