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 게임3' 장동민 "'지니어스' 우승자 타이틀, 부담도 됐지만…" [TD현장]

김진석 기자 2024. 11. 1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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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 게임3'의 출연자 코미디언 장동민이 프로그램 합류 비하인드를 전했다.

12일 오후 서울시 성동구 메가박스에서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피의 게임 시즌3'(이하 '피의 게임3')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앞선 '피의 게임' 시즌1에서 스튜디오 MC로 활약했던 장동민은 합류소감으로 "지켜보는데 속이 터져서 내가 나가야 되겠다고 생각했다. 농담이고 다들 강한 캐릭터들도 많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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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피의 게임3'의 출연자 코미디언 장동민이 프로그램 합류 비하인드를 전했다.

12일 오후 서울시 성동구 메가박스에서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피의 게임 시즌3'(이하 '피의 게임3')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현정완 PD, 전채영 PD, 장동민, 김경란, 임현서, 서출구, 엠제이킴, 유리사, 주언규, 충주맨, 악어, 최혜선, 허성범, 김민아, 이지나, 시윤, 스티브예가 참석했으며 박경림이 진행 마이크를 잡았다.

'피의 게임3'은 지킬 것인가, 뺏을 것인가를 두고 벌이는 서바이벌 레전드들이 펼치는 올스타전으로 생존 지능 최강자들의 극한 생존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앞선 '피의 게임' 시즌1에서 스튜디오 MC로 활약했던 장동민은 합류소감으로 "지켜보는데 속이 터져서 내가 나가야 되겠다고 생각했다. 농담이고 다들 강한 캐릭터들도 많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피의 게임'은 시즌이 거듭될수록 독해지고 강해지며 스마트한 캐릭터들이 많이 나온다"라며 "시즌2에도 섭외가 들어왔었는데 고사했다. 시즌3에도 강력한 러브콜을 보내주셔서 저도 두려운 게 있지만 도전해봐야겠다 싶었다"라고 출연을 결정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장동민은 '더 지니어스' 우승자로 서바이벌의 레전드로 꼽힌다. 그는 "고민도 많았다. 이번에 주변에서 늙었다고 말리길래 '내가 왜?'라는 생각을 하고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피의 게임3'는 오는 15일 웨이브를 통해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

피의 게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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