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K-콘텐츠 지식재산 매력 알린다…성과 전시회 개최

경기=이민호 기자 2024. 11. 1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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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오는 14~17일 스타필드 수원점에서 '케이(K)-콘텐츠 지식재산권(IP) 융복합 제작 지원' 성과 전시회를 연다.

강지숙 도 콘텐츠산업과장은 "이번 발표회는 단순히 콘텐츠 전시를 넘어 중소 콘텐츠제작사가 보유한 보석 같은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융복합 결과물과 대·중소기업이 함께 만들어낸 상생과 협업의 결과물 총 12개를 처음 소개하는 자리"라면서 "경기도는 앞으로도 대기업과 중소 콘텐츠제작사와 함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K-콘텐츠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삼각편대의 대형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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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킵(KIP) 페스타 : 루트 탐험' 포스터./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가 오는 14~17일 스타필드 수원점에서 '케이(K)-콘텐츠 지식재산권(IP) 융복합 제작 지원' 성과 전시회를 연다.

전시회 이름은 '킵(KIP) 페스타 : 루트 탐험'이며 12개 사업 성과물을 전시해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도는 지난해부터 '케이(K)-콘텐츠 지식재산권(IP) 융복합 제작 지원'을 추진했다. 이 사업을 통해 도내 중소 콘텐츠제작사가 우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첨단기술과 다양한 장르·산업과의 다각적 융복합 성공모델을 발굴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올해는 지난해 5개보다 늘어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네이버웹툰, 현대백화점, 와이지플러스(YG PLUS), 에스에이엠지(SAMG)엔터테인먼트, 스마트스터디벤처스, 스마일게이트 등 7개 지식재산권(IP) 보유 대기업이 참여했다. 최종 완성된 12개 융복합 지식재산권(IP)의 시험대(테스트베드), 전시 기회 확대를 위한 실증·유통처도 6곳이 새롭게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에스에이엠지(SAMG)엔터테인먼트의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 네이버웹툰 '집이 없어'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도토리 문화센터', 현대백화점 캐릭터 '흰디', 와이지플러스(YG PLUS) '크렁크', 스마일게이트 메타휴먼 '한유아' 등 인기 IP를 활용한 실감콘텐츠, 굿즈,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전시 공간을 돌며 미션을 수행하고,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15일에는 스타필드 수원점 7층 영화관 메가박스에서 성과 발표회를 연다. 전체 12개 지원 프로젝트에 참여한 중소 콘텐츠제작사가 어떻게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시장에 선보이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이밖에도 주요 파트너사와 참여사와 비전 제시를 나눌 수 있는 그룹토크와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했다.

강지숙 도 콘텐츠산업과장은 "이번 발표회는 단순히 콘텐츠 전시를 넘어 중소 콘텐츠제작사가 보유한 보석 같은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융복합 결과물과 대·중소기업이 함께 만들어낸 상생과 협업의 결과물 총 12개를 처음 소개하는 자리"라면서 "경기도는 앞으로도 대기업과 중소 콘텐츠제작사와 함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K-콘텐츠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삼각편대의 대형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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