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문답지 제주 도착…교육감 "수험생 뜨거운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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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이틀 앞둔 12일 제주에 문제지와 답안지가 도착했다.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항공 화물을 통해 수능 문답지가 제주로 이송됐다.
문답지 도착과 함께 수능 하루 전날인 13일 오후에는 예비소집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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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당일 새벽 시험장 배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이틀 앞둔 12일 제주에 문제지와 답안지가 도착했다.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항공 화물을 통해 수능 문답지가 제주로 이송됐다. 문답지는 보안 관리를 위해 별도시설에서 보관된 뒤 시험 당일 새벽부터 각 시험장으로 전달된다.
제주에선 95(제주)지구 12개 시험장과 96(서귀포)지구 4개 시험장 등 총 16개 시험장에서 수능이 치러진다. 지난해 대비 107명 증가한 6962명이 시험에 응시한다.
문답지 도착과 함께 수능 하루 전날인 13일 오후에는 예비소집이 예정돼 있다.
김광수 제주교육감은 이날 '수능 응원 메시지'를 통해 "수험생 여러분이 꿈꾸고 있는 목표를 이루기 위한 노력에 뜨거운 격려와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결코 조급해하거나 긴장하지 말고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수능을 잘 치르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항상 자신을 믿고 목표를 향해 차근차근 앞으로 나간다면 꿈꾸는 목표는 현실이 될 것"이라며 "여러분이 가는 길에는 현장에서 열과 성을 다하고 있는 선생님과 항상 헌신으로 보살펴 주시는 보호자님들이 함께할 것"이라고 응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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