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보험협회, KB손보와 공동연구결과 SCIE급 저널에 게재

김예지 2024. 11. 12. 15: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화재보험협회가 KB손해보험과 지난 4월 체결한 'AI 기반 위험예측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에 따라 수행된 연구업무로 도출된 결과가 SCIE급 국제학술지인 'FIRE(Impact factor 3.0)'에 게재됐다고 12일 밝혔다.

협회와 KB손해보험은 지난 4월 MOU를 통해 △AI 기반기술에 대한 공동연구 수행 및 전문가 상호 교류 △AI 위험예측모델 공동 개발 △AI 위험예측모델을 활용한 사회적 가치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I 기반 위험예측모델 개발 성과 인정받아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한국화재보험협회가 KB손해보험과 지난 4월 체결한 'AI 기반 위험예측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에 따라 수행된 연구업무로 도출된 결과가 SCIE급 국제학술지인 'FIRE(Impact factor 3.0)'에 게재됐다고 12일 밝혔다.

저널 '임팩트 팩터(Impact factor)'는 특정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의 평균 인용 횟수를 나타낸다. 높은 IF는 저널의 영향력과 신뢰도를 반영하며, 연구 성과 평가와 저널 선택의 중요한 기준으로 활용된다. 임팩트 팩터 3.0은 대부분의 학문 분야에서 우수한 수준으로 간주되며, 전체 저널 중 상위 25% 정도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번 논문은 '머신 러닝과 스태킹 앙상블 기술을 사용한 종합적인 건물 화재 위험 예측'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됐으며 화재보험협회 안승일 책임, 이장춘 책임, 원진섭 연구원과 KB손해사정 최창현 박사가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

양 사 연구진은 각종 데이터를 사용한 화재 예측을 실시하고 의미 있는 위험예측 성과를 도출하여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이를 활용해 더 정밀한 화재위험 예측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논문에 참여한 연구진은 “방대한 데이터를 사용하고 복수의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수행하여 개별 모델의 편차를 최소화하면서도 각 모델의 강점들을 조합하는 위험예측을 도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협회와 KB손해보험은 지난 4월 MOU를 통해 △AI 기반기술에 대한 공동연구 수행 및 전문가 상호 교류 △AI 위험예측모델 공동 개발 △AI 위험예측모델을 활용한 사회적 가치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한편, SCIE(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 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 확장판)는 미국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가 과학기술 분야 학술잡지에 게재된 논문을 바탕으로 구축한 데이터베이스로 국제적으로 영향력 있고 널리 인용되는 학술지들이 등재된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