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은퇴하라는데... '손흥민 절친', 19개월 만에 복귀 원한다→"고개 들고 매일 싸움을 이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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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레 알리가 무려 19개월이나 뛰지 못하고 있지만, 웃으며 복귀를 원하고 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2일(한국 시간) "19개월 만에 터널 끝의 빛이 점점 작아지고 있는 가운데, 델레 알리의 은퇴 시점에 대한 예측이 나왔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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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델레 알리가 무려 19개월이나 뛰지 못하고 있지만, 웃으며 복귀를 원하고 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2일(한국 시간) "19개월 만에 터널 끝의 빛이 점점 작아지고 있는 가운데, 델레 알리의 은퇴 시점에 대한 예측이 나왔다"라고 보도했다.
델레 알리는 2015년 토트넘으로 이적한 뒤 에릭센-손흥민-케인과 함께 공격의 핵심 역할을 했다. 이적 후 첫 세 시즌에는 말 그대로 엄청난 활약으로 넥스트 램파드 소리를 듣기도 하는 등 그가 토트넘과 잉글랜드의 미래가 될 것임을 아무도 의심치 않았다.
알리는 포체티노 감독 아래서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며 두 시즌 연속 PFA 올해의 영 스타상을 수상하고 첫 두 시즌 동안 총 32골까지 넣었지만 그는 결국 바닥까지 떨어지게 된다.
알리는 토트넘에서 큰 족적을 남긴 후 말년에 끝없이 추락했고 2022년 1월 에버튼과 계약하면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 이적은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았고, 부상 문제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또 다른 팀을 알아봐야 할 가능성이 높다.
2023년 2월 베식타스 소속으로 안탈리야스포르와의 0-0 무승부 경기에서 45분간 출전한 이후, 알리는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이후 알리는 지난달 사타구니 수술을 받는 등 계속해서 부상을 입었다. 알리의 부상 공백은 매우 길어졌었다.
결국 알리는 지난 시즌에도 단 한 번도 출전하지 못하며 시즌을 마감했다. 올해 28세인 알리는 현재 자유계약선수다. 알리는 전 소속팀인 에버튼과 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아직 새로운 계약에 합의하지 못했다. 하지만 새로운 계약을 맺을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알리는 아직도 부상에 시달리고 있으며 최고 수준의 경기 복귀는 아직 요원한 상태다. 알리가 은퇴할지, 최고의 자리에서 내려와 어딘가에서 새로운 출발을 해야 할지에 대한 질문이 제기되고 있다.
물리 치료 및 스포츠 과학 전문가인 라즈팔 브라르 박사는 '구디슨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알리의 향후 행보에 대해 "알리가 계속 싸울 수 있는 회복력과 인내심을 갖고 있느냐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 그는 19개월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여러 번의 좌절을 겪었기 때문에 특히 터널 끝의 빛이 계속 작아지는 상황에서 계속해서 고개를 들고 매일의 싸움을 계속하는 것은 쉽지 않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알리가 더 이상 그럴 가치가 없다고 판단하는 시점에 은퇴할 것 같다. 그가 무대 뒤에서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주위의 권유대로 은퇴하지 않고 축구로 복귀하고 싶어 하는 것 같아 고무적이다"라고 덧붙였다.
알리는 축구화를 벗을 준비를 하고 있다는 징후를 전혀 보이지 않았으며, 그를 향한 의심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다는 열망을 드러냈다. 알리는 경기장 안팎에서 힘든 시간을 견뎌왔고, 지금도 계속 노력하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야후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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