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라남도지사의 호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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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가 전라남도 본청이나 시·군, 산하기관 등에 대한 전라남도 감사관실의 감사 결과가 언론을 통해 보도되는 상황을 놓고 언론은 어떻게 이렇게 빨리 감사 결과를 알 수 있는지 호기심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최근 감사 결과가 감사 대상 기관에 통보되고 얼마 뒤 언론에 보도되는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갖고 있던 김영록 지사가 관계 부서에 그 배경을 물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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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가 전라남도 본청이나 시·군, 산하기관 등에 대한 전라남도 감사관실의 감사 결과가 언론을 통해 보도되는 상황을 놓고 언론은 어떻게 이렇게 빨리 감사 결과를 알 수 있는지 호기심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최근 감사 결과가 감사 대상 기관에 통보되고 얼마 뒤 언론에 보도되는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갖고 있던 김영록 지사가 관계 부서에 그 배경을 물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도정 관련 내용을 포함해 주요 언론보도 내용을 꼼꼼하게 살펴보는 김 지사 입장에서는 감사 결과가 생각보다 빨리 언론에 보도된다고 느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라남도는 감사 규칙 등을 통해 감사 대상에 대한 감사가 종료되면 60일 이내에 징계 처분 요구 여부를 결정해야 하며 이후 10일 이내에 감사 대상 기관에 통보하고 사생활 보호 등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 20일 이내에 전남도청 홈페이지 등에 공개하도록 하고 있다.
전남도청 안팎에서는 "김영록 지사가 행정의 달인이지만 도정을 챙기는데 집중하다 보니 감사 결과가 규정보다 빨리 언론에 보도되는 것처럼 느꼈던 것 같다"는 반응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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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박요진 기자 trut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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