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아시아나 고객만족 1위…제주항공은 LCC 으뜸

CBS노컷뉴스 이희진 기자 2024. 11. 1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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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한국생산성본부 주관 '2024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대형항공사(FSC) 부문 공동 1위에 올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FSC 부문에서 같은 점수로 공동 1위를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까지 8년 연속, 대한항공은 2년 연속 1위 자리를 유지했다.

한편, 저비용항공사(LCC) 부문에서는 올해도 제주항공이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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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8년 연속, 대한항공 2년 연속 1위…제주항공 3년째 1위 자리 지켜
아시아나항공이 12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4년 국가고객만족도 인증식'에서 대형 항공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조영석 아시아나항공 서비스본부장(왼쪽 두 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한국생산성본부 주관 '2024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대형항공사(FSC) 부문 공동 1위에 올랐다.

12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NCSI는 기업 경쟁력 강화와 국민 삶의 질 상승을 위해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 만족 측정모델이다.

매년 국내 생산 및 판매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고객이 품질과 만족도를 직접 평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항공 부문은 최근 6개월 동안 편도 기준 2회 이상 이용한 20세 이상 59세 이하 고객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조사가 진행됐다.

대한항공이 12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4년 국가고객만족도 인증식'에서 대형항공사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오른쪽이 최정호 대한항공 부사장.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FSC 부문에서 같은 점수로 공동 1위를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까지 8년 연속, 대한항공은 2년 연속 1위 자리를 유지했다.

한편, 저비용항공사(LCC) 부문에서는 올해도 제주항공이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제주항공은 2022년부터 3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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