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히드마틴 "한국 특수전 헬기 선정되면 한국에서 CH-53K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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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방산업체인 미국 록히드마틴과 자회사 시코르스키는 한국군 특수작전용 헬기 사업자로 선정되면 한국에서 해당 헬기를 조립하고 생산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코르스키의 프랭크 크리사풀리 해외사업담당 이사는 단순히 최종 조립을 하는 것을 넘어 부품을 공동 개발해 수출하는 데까지 가려고 한다며, CH-53K는 특수 작전, 병력 투입·철수, 수색·구조, 공중 공격 등 모든 군사 임무를 지원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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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방산업체인 미국 록히드마틴과 자회사 시코르스키는 한국군 특수작전용 헬기 사업자로 선정되면 한국에서 해당 헬기를 조립하고 생산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록히드마틴-시코르스키 관계자들은 오늘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항공우주산업, KAI와 관계를 계속 진화시키고 있고 한국에서 모두 조립하는 것으로 얘기를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수작전용 헬기는 유사시 군 특수부대가 특수작전을 위해 야간이나 악천후에도 침투 가능한 헬기로, 방위사업청은 2031년까지 3조7천억 원을 들여 특수작전용 대형기동헬기 10여 대를 확보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서 록히드마틴-시코르스키는 '킹 스탤리온'으로 불리는 자사 헬기 CH-53K의 한국 특수전용 헬기 사업 참여를 위해 KAI와 지난해 10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시코르스키의 프랭크 크리사풀리 해외사업담당 이사는 단순히 최종 조립을 하는 것을 넘어 부품을 공동 개발해 수출하는 데까지 가려고 한다며, CH-53K는 특수 작전, 병력 투입·철수, 수색·구조, 공중 공격 등 모든 군사 임무를 지원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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