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최고가' 비트코인에 가상화폐 관련株 급등…종목 차별화(종합)

조민정 2024. 11. 12. 15: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이 확정되면서 비트코인이 끝을 모르고 치솟으면서 12일 국내 증시의 가상화폐 관련 종목들도 급등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대선 과정에서 "미국을 가상자산의 수도로 만들겠다" "비트코인을 전략자산으로 비축하겠다"고 발언했고 재선에 성공하면 가상화폐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개당 8만8천991.30달러에 거래되며 사상 최고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이 확정되면서 비트코인이 끝을 모르고 치솟으면서 12일 국내 증시의 가상화폐 관련 종목들도 급등했다.

다만 상승폭이 둔화되면서 종목간 주가 흐름이 차별화되는 모습이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한화투자증권우는 전 거래일보다 15.13% 오른 9천590원에 장을 마쳤다.

한화투자증권은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인 두나무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대표적인 비트코인 관련주로 분류된다.

두나무 지분을 보유한 우리기술투자(7.31%)도 크게 올랐다.

다만 전날 급등에 이어 상승 출발했던 한화투자증권(0.96%)과 티사이언티픽(1.85%)은 상승폭 대부분을 반납하고 소폭 상승에 그쳤고, 위지트(-0.72%), 갤럭시아머니트리(-5.82%) 등은 하락 전환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대선 과정에서 "미국을 가상자산의 수도로 만들겠다" "비트코인을 전략자산으로 비축하겠다"고 발언했고 재선에 성공하면 가상화폐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개당 8만8천991.30달러에 거래되며 사상 최고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chomj@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