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이혼 이유 밝혔다 “쉬운 사람된 느낌, 이러려고 사랑한 거 아닌데”(이제혼자다)

TV조선 ‘이제 혼자다’ 선공개 영상 캡처

TV조선 ‘이제 혼자다’ 선공개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가수 벤이 이혼 이유를 밝혔다.

11월 12일 선공개된 TV조선 '이제 혼자다' 영상에는 이혼 후 인생 2막을 열게 된 벤이 출연했다.

29세에 결혼한 벤은 "저는 되게 일찍 결혼을 하고 싶어 했던 사람이기도 하고 '이런 사람이랑 결혼해야 하는 건가 보다' 생각이 들었고 그 생각이 서로가 맞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처음에 한 1년은 알콩달콩 잘 지내다가 일들이 하나 둘씩 생기고 마찰이 생기다 보니까 많이 다투게 됐다. 엄청 많은 일들이 있었다. 내가 되게 쉬운 사람이 된 거 같은 느낌? 이러려고 사랑한 게 아닌데, 이러려고 내가 마음을 준 게 아닌데. 그래도 내가 이렇게 했으면 너는 이렇게 하면 안 돼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놔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벤은 지난 2021년 W재단 이사장 이욱과 결혼해 딸을 품에 안았으나 결혼 3년 만인 지난 2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