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52.5% "결혼은 해야 한다"...10년 만에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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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해야 한다고 답한 국민 비중이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의 올해 사회조사 결과를 보면 결혼을 해야 한다고 답한 국민 비중이 52.5%를 기록해 2014년 56.8% 이후 최고치를 보였습니다.
결혼하면 자녀는 가져야 한다고 답한 비중도 68.4%로, 2년 전보다 3.1%포인트 증가하면서 6년 만에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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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해야 한다고 답한 국민 비중이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의 올해 사회조사 결과를 보면 결혼을 해야 한다고 답한 국민 비중이 52.5%를 기록해 2014년 56.8% 이후 최고치를 보였습니다.
결혼하지 않는 이유로는 결혼 자금이 부족해서라는 응답이 31.3%로 가장 많고, '출산 양육 부담','고용상태 불안정'이 뒤를 이었습니다.
결혼하면 자녀는 가져야 한다고 답한 비중도 68.4%로, 2년 전보다 3.1%포인트 증가하면서 6년 만에 증가했습니다.
또 67.4%는 남녀가 결혼을 하지 않더라도 함께 살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10명 중 4명 꼴인 37.2%는 결혼하지 않고도 자녀를 가질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가장 효과적인 저출산 대책으로는 33.4%가 주거 지원을 꼽았고, 청년 일자리 지원과, 일-가정 양립 직장문화 조성이 뒤를 이었습니다.
결혼식에 대한 부담도 커서, 10명 중 8명이 결혼식 문화가 과도한 편이라고 답했습니다.
특히 소득이 높을 수록 현재의 결혼식 문화가 지나친 편이라고 답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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